춘당지란, 종로구 와룡동 창경궁 내에 있는 연못으로서, 1909년에 춘당대 앞 귄농장 자리에 연못을 파고, 춘당대 앞이 되므로 춘당지라고 이름 붙여졌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궁을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장소는 창경궁 안에 있는 대온실! 창덕궁으로 들어가서 창경궁까지 걸어갔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나무도 푸르고. 여름이 빨리 와버린 기분이에요. 대온실 가까이에 위치한 연못, 춘당지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엄청 넓더라고요. 저 멀리 두루미(?)도 보여요 안에 크고 작은 물고기도 많더라고요 그때 발견한 오리가족! 저 멀리에 물 위로 작은 무언가 둥둥 떠다니길래 뭘까뭘까했는데 알고 보니 요 새끼 오리더라고요 사진에 못 찍었지만 원앙도 있었어요 새끼들끼라 다니는데 저 멀리에서 엄마 오리가 날아오더라고요. ..